영화 - 돈 크라이 마미

사진: Unsplash 의 Maxim Hopman

출연 : 유선, 남보라, 유오성, 동호, 권현상..

스토리는 주인공 김유림(유선)의 딸인 유은아(남보라)가 윤조한(동호), 박준(권현상), 한민구(이상민) 등에 의해 성폭행을 당해 자살을 하게되고 김유림이 성폭행한 가해자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이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인데 학교에서 단체로 봤었다. 화내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 10년이 지나도 별로 변한 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이 영화의 모티브는 부천 여고생 집단 성폭행이고, 워낙에 오래된 영화라 기억은 안나지만 마지막에 비슷한 여러 다른 사건의 가해자들 형량에 대해 간략하게 자막으로 나오는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요즘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신상공개를 하는데 이것 또한 사적제재 중 하나로 이런 행동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더글로리도 마찬가지로 사적제재 중 하나의 드라마 였다. 10년 전에도 이런 영화가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언제까지 이런 드라마나 영화가 나와야 바뀌게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