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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하면서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관련 서적을 찾다가 존 손메즈의 커리어 스킬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목차를 보고 책을 샀는데 굳이 프로그래밍 기술 적인 면 말고도 그 외적으로 필요한 내용이 있었다. 아직 나는 일한지 오래되지도 않았고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책의 초반부에서 필요한 내용이 많아서 아직 초반 밖에 읽지 않았다. 일단 이 책은 초반부에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했는데 내가 하고 있는 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방향성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읽어볼만한 책이다. 관련 학과를 나오고 이 분야로 일을 해도 헤매는 느낌이 많은데 많이 해소가 된 것 같다. 바쁘다고 책을 잘..

처음에 입사했을 때에는 이 회사에 계속 오래 다닐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내 능력에서 커버하기 힘든 부분이 생겨나기도 했고 일이 갑자기 많아져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물론 일 하기 싫고 배가 부른 것도 맞고 예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어서 더 무리했다가는 안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 회사에서 하는 일은 물류자동화인데 회사 솔루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딱히 언어를 사용하는 부분은 없고 로직을 짜는데에 치중된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서버는 unix를 사용 중이고 DB에서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SQL 쿼리를 사용한다. 계속 다녀 봤자 내 프로그래밍 실력에 별로 도움이 될거 같지 않아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지금 조금조금씩 공부하고 있는 중이고 어떤 회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