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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키요하라 카야, 코시바 후우카, 세토 코지아이자와 사코의 추리소설 영매탐정 조즈카를 바탕으로한 추리물이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조즈카 히스이(키요하라 카야) 경찰을 도와 자신의 영매능력을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조즈카 히스이가 자기가 예쁜 것을 알고 연기도 잘해서 상대방을 홀리게 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캐릭터인데 키요하라 카야가 그런 표현을 잘 한 것 같다. 그리고 조수(?) 치와사키 마코토 역의 코시바 후우카와의 케미도 좋았다. 추리물이기는 하지만 추리 내용은 솔직히 탄탄하다고 하기는 어렵고 어떻게 보면 유치하다고도 할 수 있다. 약간의 반전은 볼만했던 것 같다. 조즈카 히스이와 치와사키 마코토가 어떻게 만났는지 조즈카 히스이가 어떻게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떡밥만 남기고..

출연 : 유리양 레트리버, 카라타 에리카, 고리키 아야메넷플릭스 극악여왕은 일본 80년대 레슬링이 한창이던 때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이다. 주인공인 마츠모토 카오루(유리양 레트리버)는 실제 인물인 덤프 마츠모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이고, 나가요 치구사(카라타 에리카) 역시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다. 그 외 몇몇 캐릭터도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 졌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주인공이 레슬링 선수를 하고 싶어 오디션을 보고 레슬링 선수가 되어 레슬링 선수로 유명해지고 은퇴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보면서 놀랐던 점은 배우들이 진짜 연습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슬링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기술들이 어색하다거나 동작이 좀 어설프다고 느낀 점은 별로 없었다. 그리고 내용 자체가 텐션..

지금은 고인이된 다케우치 유코 주연인 수사 드라마이다. 다른 수사물들도 분위기가 밝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독 어둡다고 느낀 드라마다. 예전에 봐서 자세한 스토리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런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탓에 꽤 재미있게 봤었다. 그리고 다케우치 유코의 생머리에 수트는 굉장히 멋있었다. 게다가 키도 커서 잘 어울렸다. 연기도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다만, 지금은 민감할 수 있는 남초 직장의 여성들이 어떻게 다뤄지냐 그런 것도 있고 상사의 말에 반하는 그런 캐릭터여서 주변 동료 형사들이 한 마디씩 한다. 주인공 이름도 '히메카와'라서 공주님이라고 놀리는 대사도 있다. 다케우치 유코를 좋아하면 꼭 봐야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부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았던 적이 많았던 나에게는 이 영화가 공감도 가고 연출이 슬픈 내용에 비해 전체적인 색감도 쨍하고 화려하게 표현을 해서 더 슬펐던 영화였다. 어렸을 때 부모의 관심이나 사랑이 중요하다 느낀 건 어른이 되고 나서 많이 느꼈다. 나카타니 미키 연기도 좋았고, 여동생이나마 언니를 좋아하는 걸 표현을 해줘서 그게 너무 또 짠했다. 아버지도 마츠코를 사랑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직접적으로 표현한 적이 잘 없고 여동생을 챙기는게 좀 보여서 그렇지 만약에 아버지가 표현을 해줬다면 조금은 달랐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