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 이중섭 미술관

재작년 제주도 여행 중 이중섭 미술관을 알게되어 가게 되었다. 그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중섭이라는 이름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중섭이 아내와 딸들과 살던 방이라고 한다. 이런 곳에서 지냈다고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했다. 

미술관은 성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으로 매우 저렴했다. 아내에게 보낸 편지와 작품들을 전시했는데 굉장한 애처가였다는 것이 편지에 드러나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이중섭 작품은 '소'외에 잘 몰랐는데 다른 작품도 알게되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